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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거제도 파인애플 맛집 / 거제 파인에이플러스

by 하루끝엔 그대가 있어요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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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핫플레이스 거제 여행 중 무조건 가봐야 한다는 파인 에이 플러스에 방문했어요.

파인애플이 가득한 "파인 에이플러스"

 

경남 거제시 둔덕면 청마로 206 거림리 206-4
매일 10:00~19:00
라스트 오더 18:30
월요일 휴무



주차는 교회 옆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넓은데도 생각보다 차들이 많았어요.
역시 거제도의 핫플레이스인가 봅니다.


논밭이 펼쳐진 생각보다 더 시골 같은 느낌의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요.
파인 에이 플러스는 농가인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레스토랑 이에요.
사장님께서 거제만의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팔고 싶어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돌담길 돌 창고로 된 건물은 제주도 느낌의 이국적인 동남아 느낌도 있어요.


입구부터 귀여운 파인애플이 반겨주는 곳이네요.
그냥 눈으로 봐도 파인애플처럼 상큼한 인테리어들이 가득했어요.


파인 에이 플러스에서 제일 인기 높은 포토존 중 이곳은
이쁜 인생 컷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포토존 뒤로 논인데, 파인애플 밭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어요.


포토존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풍경들에 또 한 번 놀랐어요.
거제 특산물 중 하나가 파인애플이라고 해요.
막 자라고 있는 파인애플들과 산과 파란 하늘이 어디를 찍든 그림이 되네요.
야외에 파라솔과 해먹이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사진을 촬영하고 있기도 했어요.
거제도 하면 바다가 생각나는데, 이렇게 산골 같은 느낌이라 이국적이라고나 할까요.


웨이팅이 없었지만, 테이 블링을 하고 입장해요.
저희 뒤로 여러 팀이 들어오셔서 기분들은 웨이팅을 좀 하셨어요.


모든 메뉴에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네요.
맛집의 메뉴는 좀 단조로운 게 특징인데, 맛집 같은 느낌이 났어요.


내부는 천장 골조들이 보이는 내추럴한 인테리어였어요.
각종 식물들과 아기자기한 파인 에이플러스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가득해서 더 이뻤어요.
확 트인 창고의 대변신 성공 인듯 해요.
테이블 간의 간격이 넓어서 식사하기에 불편함이 없어 보였어요.


퓨어 파인 주스
파인 치킨 스테이크
거제 파인 카레

주문했어요.


파인애플 주스가 먼저 나왔어요.
파인애플 모양의 귀여운 컵에 파인애플이 통째로 들어가 있네요.
과육이 씹히는 새콤달콤 파인애플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맛났어요.
파인애플 주스의 파인애플 몇 조각도 맛보았네요.

 

제 생각에는 파인 치킨 스테이크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같아요.


거제 파인 카레는 치킨과 해산물 선택하는 건데요.
저희는 해산물로 선택했어요.
해물은 귀여운 오징어와 새우가 들어있었고
파인애플의 향과 특이한 인도식 카레 향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조금 아쉬운 점은 카레 양이 약간 적어서 밥을 비빌 때 맨밥을 먹어야 했어요.
카레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파인 치킨 스테이크는 야채와 버섯들과 야들야들한 치킨 스테이크입니다.
소스의 조합과 구운 파인애플이 잘 어울렸어요.
잘 볶은 버섯 위에 치킨과 두툼한 난 그리고 구운 파인애플이 플레이팅 되어 더 맛있어 보였어요.
개인적으로 구운 파인애플을 좋아하는데, 치킨과 먹으니 더욱 좋았어요.
치킨의 껍질이 잘 구워져 있어서 비린내가 나지 않았답니다.


파인애플 스토리와 동영상도 있어요.
사장님의 파인애플 사랑이 많이 느껴지네요.


솔직히 맛은 그냥 보통입니다.
금액대도 너무 비싼 거 같고요.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파인애플 카페이긴 해요.
거제 여행 중 색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파인 에이플러스는 이국적인 레스토랑 입니다.
그런데 저희 옆 테이블에 외국인 4명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더욱더 이국적인 느낌 났어요.
꼭 외국 여행 온 느낌이었어요.

파인 에이 플러스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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