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문기)
집에서 이십 분 거리인 김해 장유에 완전 핫플레이스인 "홍철 책빵" 다녀왔어요.
경남 김해시 율하로 443
0507 1372 0267
11:00~17:00
오픈 소식 때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오늘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찾아갔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이상해서 보니 월화는 휴무라네요 .
그래서 열심히 사진이나 찍었네요.
☆가게 입구 모습☆
홍철책방 서커스점의 시크니처인 벽화 대박입니다.
놀이공원 서커스장 같은 느낌으로 제대로 시선압도 합니다.
☆월화 휴무입니다 ☆
☆가게 표지판☆
☆드라이브쓰루☆
노홍철 트레이드 마크라 할수있는 저 표정을 드라이브쓰루의 입구로 만든 진짜 홍철다 아이디어 정말 대단합니다.
노홍철을 천재로 인정합니다.👍
☆메뉴판☆
☆가게 뒷모습☆
햇빛 때문에 글씨가 슬프게도 잘렸네요.
하고 싶은 거 하thㅔ요.
저 문구처럼 오늘 하고 싶은거는 했답니다.
미리 사전답사 했다는 마음으로 기분좋게 귀가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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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문기)
바로 담날 또 도전합니다!
열한시 오픈이라 한 시간 전에 미리 도착했어요.
근데 주차장도 만차에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주택 골목 몇 바퀴를 뺑뺑 돌아서 간신히 주차하고, 열심히 뛰어서 세 번째 줄에 섰네요.
열한시가 돼서 문이 열리고 열몇명 정도 입장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두 명씩 오분 십분 간격으로 입장하더군요.
오픈한지 십오분 쯤 시그니처 빵인 식빵이 품절되었다고 방송 나왔습니다..
삼십분이 되니 빵은 반 이상이 품절되었다고 다시 방송이 나왔네요.
빵 굽는 분이 일을 안 하시는 건지..
완전 조금만 만드는 건지..
매장밖에 기다리는 사람들은 뭐를 사라는 건지..
사서 갈 수 있는 갯수를 제한을 해주든가..
많이 만들든가..
계속되는 품절 방송에 이런 식빵 식빵하며 계속 줄을 서있었습니다.
그래도 빵 하나라도 먹을수 있겠지라는 생각과 먹을수 있을거야 하면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세 번째 줄에서 첫 번째 줄 끝에 서기까지 딱 두 시간이 걸렸네요.
중간중간 가시는분들이 계셨지만 기다린 피같은 두시간이 아까와서 오기로 버텼습니다!
안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근데 안에 계시는 분들도 계속 서있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한 시간 이상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두 시간을 뙤약볕에서 아침도 안 먹고 서있다보니, 현기증에 속은 울렁울렁 식은땀까지 줄줄 흐렸습니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빵은 계속 품절이 뜨고, 급 좌절 좌절 모드가 되었습니다.
이러다 응급실 실려갈 거 같아서 더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포기했어요.
.
.
몇시간 기다리다 지친 허기를 달래려 장유에 만복 국수 식당에 갔습니다.
점심특선으로 냉국수랑 수육 세트 먹고 왔네요 .
힘들어서 사진은 요거뿐인데 수육이 진짜 맛났어요.
파란만장한 하루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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