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맛집 리스트로 꼭 가보고 싶었던 황리단길의 핫플인 후생식당을 소개해드릴게요.
1951년부터 경주할매집으로 운영하다 4대째
후생식당으로 이름을 변경해서 운영하는 한식맛집입니다.
후생식당
주소 : 경북 경주시 사정로 57번 길 17-4
전화번호 : 0507-1406-2111
운영시간 : 11:00~21:00
라스트 오더 : 20:3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주차장 : 봉황대 공용 주차장
후생식당은 황리단길의 메인거리의 미실카페옆 골목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메뉴판이 밖에도 있어서 주문할 음식을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하면 현재 대기팀이 나옵니다.
브레이크 타임 한시간 전쯤 가서 웨이팅이 길진 않았습니다.
후생식당의 실내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한식집 느낌입니다.
벽 쪽으로는 단체 모임이 가능한 넓은 테이블도 있습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개인생수, 접시, 종이컵, 숟가락, 젓가락이 나옵니다.
경주 후생식당의 메뉴판은 심플합니다.
메인은 석쇠불고기와 소갈비찜이 있고 사이드메뉴로는 강된장쌈밥과 새우감자전이 있습니다.
소갈비찜과 석쇠불고기는 공깃밥 미포함이며 메뉴당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Order
1951 소갈비찜 2인분 28,000원
강된장 쌈밥 7,000원
새우 감자전 11,000원
후생식당의 기본반찬들입니다.
파재래기, 깍두기, 고추장아찌, 오징어전갈이 제공됩니다.
매콤 새콤한 양념의 파재래기는 다른 음식들과도 궁합이 좋았습니다.
강된장 쌈밥
갖은 야채와 두부로 만들어진 강된장 쌈밥은 케일 쌈밥이 여섯알 들어있습니다.
앙증맞게 작은 쌈밥과 강된장 한스푼을 함께 드시면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꾸덕한 강된장이 아닌 된장술밥 같은 물 많은 된장찌게 느낌에 간은 심심해서 공깃밥에 비벼먹어도 어울릴듯 합니다.
소갈비찜
한정식집 느낌인 놋그릇에 맛있는 간장향이 침샘을 자극하는 소갈비찜입니다.
푸짐하고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떡과 고구마가 들어가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소갈비찜 위에 하얀 치즈가루도 솔솔 뿌려져 있습니다.
고기는 정말 야들야들 부드러워서 뼈와 살이 쏙 분리도 잘되고 양념 간도 딱 맞아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달콤한 양념에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약간 매운맛이 가미되어 더 맛있었습니다.
오래된 맛집의 노하우가 느껴지는 소갈비찜이였습니다.
새우 감자전
바삭하고 노릇하게 구워진 새우 감자전은
탱글 탱글 새우와 감자를 채썰어서 튀긴듯이 만든 겉바속촉 감자전이였습니다.
가운데 반숙 노른자와 하얀 치즈가루가 소복히 뿌려져 있어서 감자전과 함께 먹으니 더 고소하고 맛났습니다.
새우 감자전인데 새우가 많이 들어가 있지 않은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함께 나오는 간장소스와 함께 먹어도 맛나고 그냥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오는 골목벽에 사랑스러운
글귀가 있습니다.
그냥 봐도
사랑스러운 걸~ 💕
경주여행 중 경주 맛집인 70년 넘은 황리단길 한식맛집 후생식당 추천드립니다.
늘 사랑 가득한 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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