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부산 신호동 연잎밥 맛집 "달맞이" 10가지 견과류가 들어가 맛도 좋고 영양만점인 연잎밥

by 하루끝엔 그대가 있어요 2023. 7. 3.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신호동 맛집 달맞이 식당을 소개해드릴게요.

달맞이는 새로 생긴 연잎밥 한정식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달맞이

  • 부산 강서구 신호 산단 1로 18번 길 29 1층
  • T. 0507-1306-9253
  • 매일 11:30~22:00
  •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 라스트 오더 21:00
  • 예약/주차 가능


부산 신호동 부영 2차 아파트 좌측 편 바닷가 쪽에 위치해 있는 달맞이의 외관 모습입니다.


달맞이 식당 앞에 오랜만에 보는 앵두나무가 반가왔습니다.


실내모습은 깔끔하고 쾌적해서 식사하기 딱 좋은 공간들입니다.


홀테이블의 간격도 넓고 특히 창밖의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달맞이의 메뉴판입니다.

달맞이는 갈삼구이와 달맞이 연잎밥 정식이 대표메뉴입니다.

생소한 이름의 갈삼구이는 갈미조개와 삼겹살을 구워 먹는 메뉴입니다.

갈미조개는 낙동강 하구에서 채집되는 조개로 노랑조개, 갈매기부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여름 메뉴로 육전 메밀 막국수와 해초냉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연잎밥

연잎은 항산화 물질인 퀘세틴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연잎은 독성을 없애고 나쁜 피를 제거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을 가볍게 하여 얼굴을 늙지 않게 한다"라고 합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창밖에 오션뷰가 있어서 볼거리도 제공해 줍니다.


달맞이의 시그니처 메뉴인 연잎밥 정식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제일 먼저 된장찌개를 가져다주시는데 양이 정말 많습니다.


두루치기에 생선구이와 각종 나물에 전까지 한정식 집처럼 푸짐하게 한 상 차려집니다.


반찬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심심해서 밥 없이도 자꾸 손이 가는 반찬들입니다.


직화불맛이 나는 두루치기는 양념간이 딱 맞아서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겉바속촉의 생선구이입니다.


달맞이의 연잎밥은 100% 찹쌀에 연근, 단호박, 콩, 밤등 10여 가지의 잡곡이 들어가 있습니다.

연잎밥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연잎밥 개봉박두!


연잎 속에 밥이 쏙 숨어있는 연잎밥입니다.

찹쌀의 쫀득쫀득한 식감도 좋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 밥에 각종 견과류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연잎의 수분이 촉촉하게 잘 스며들어서 향도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연잎밥 속의 재료들을  아끼지 않고 넣으신 사장님의 손길과 정성이 느껴지는 연잎밥입니다.


하나하나 정성 가득한 집밥 느낌의 맛있는 반찬들과 함께 건강해지는 연잎밥까지 너무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바닷가의 예쁜 뷰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고 가성비까지 좋은 달맞이 방문후기였습니다.

달맞이 앞의 풍경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