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41회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온 열무국수 맛집인 부산 기장 일광 시골의 맛을 소개해드릴게요.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유명한 열무 국수 맛집입니다.
시골의 맛
-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132
- T. 051-723-5689
- 영업시간 08:00~18:00 주말 17: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웨이팅 맛집이라 평일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매장 앞 장독대에 열무국수 글씨가 시골스럽고 정겹게 느껴집니다.
벽면에 백종원의 3대 천왕 출연한 포스터들이
있습니다.
오래된 맛집 느낌의 피규어 장식들과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골의 맛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열무국수/손칼국수/잔치국수가 있지만 열무국수맛집이니 열무국수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열무국수 가격이 9,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절대 아닌 듯합니다.
공깃밥은 무료이니 열무김치랑 드셔도 되고 칼국수 드시는 분들은 국물에 말아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특별 제조된 열무와 국수가 간짜장 스타일로 나오는 게 시골의 맛 특징입니다.
잘 삶아진 국수에 통깨가 가득 뿌려져 있고 다른 고명은 없습니다.
열무양은 둘이 먹고도 남을 만큼 충분해서 부족하지 않게 드실 수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이유가 열무김치 때문인 듯합니다.
살얼음이 동동 뜬 열무김치입니다.
빨간 국물에 긴 열무가 다섯 개 정도 들어있습니다.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고명처럼 국수에 올리고 시원한 열무국물을 국자에 떠서 넣으시면 완성됩니다.
시골의 맛의 열무국수는 새콤달콤한 열무김치가 아닌 시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숙성된 조금은 시큼한 맛이 납니다.
열무국수의 국물이 자꾸 먹게 되는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이곳의 인기 비결인 것 같습니다.
입구에 웰빙 과자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무더운 여름날 입맛 없을 때 엄마가 뚝딱 만들어주시던 정겨운 열무국수 맛이 생각났던 여름 맛집 시골의 맛 방문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더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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