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중 방문한 한정식 맛집 "옛정"을 소개해드릴게요.
한정식이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인데 외관부터 맛까지 정말 최고인 한정식 맛집이었습니다.
경주 "옛정"
경북 경주시 숲머리 길 120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054-742-6581
전용주차장 있음.
월요일 휴무.
경주답게 외관 모습도 한옥으로 너무 멋스럽습니다.
기와 지방에 나무 대문이 있네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한정식집 분위기가 가득 납니다.
마당 정원도 예쁘게 가꿔져 있습니다.
호박 넝쿨 사이로 황금색 노란 호박이 딱 보이네요.
오늘따라 네가 너무 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너는 항상 보고 싶었다.
심쿵심쿵 💕💕
벤취 밑에 쉬고 있는 귀여운 야옹이도 찰칵!
실내는 고즈넉하고 엔틱한 인테리어로 옛정과 너무 잘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정성스럽게 꾸민 손길 이 느껴집니다.
대표 메뉴는 옛정 정식과 연잎밥 정식이 있습니다.
추가 메뉴로는 갈비찜, 불고기, 황태구이 등도 있습니다.
옛정 한정식 15,000원 (1인당)
2인 상 주문했습니다.
옛정 한정식 한상이 너무 예쁘게 정갈하게 세팅된 모습입니다.
한정식집답게 한상 가득 끊임없이 차려지는데요.
많은 반찬에 놀라고 형형색색의 비주얼에 또 한 번 놀랐어요.
밑반찬들이 너무 푸짐해서 반찬들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습니다.
15,000원 한정식 반찬수와 퀄리티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모두 제가 좋아하는 것들인데요.
보기에도 좋고 맛은 더 좋은 반찬들 하나하나에 입안이 행복 해집니다. 😸
특히 김치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김치 하나로 밥 한 공기는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두부김치에 두부는 따뜻하고 고소해서 볶음김치와 함께 먹으니 더 맛났어요.
고등어조림은 맛있는 양념이 잘 배어서 비린내도 안 나고 특히나 무는 부드러워 살살 녹았어요.
한정식집에 빠질 수 없는 잡채는 알록달록 고명들과 함께 이쁜데 맛도 좋았습니다.
금방 만든 것처럼 따뜻하고 간도 맞고 집에서 금방 만든 맛이었습니다.
보라색 감자떡은 쫄깃쫄깃한
떡이 입맛을 돋우는 맛이었습니다.
버섯전과 호박전 적당히 따뜻하고 간도 딱 맞아서 맛났어요.
쌈채소도 다양하게 나오는데요.
호박잎에 강된장을 싸서 먹음 꿀맛입니다.
너무 깔끔한 국물의 미역국과 맛있게 칼칼한 국물에 속재료도 듬뿍 넣은 설명 필요없는 구수한 된장찌개도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식혜로 마무리~^^
많이 달지 않아서 제 입맛에는 좋았습니다.
경주 현지인 맛집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었는데 너무 훌륭한 한 끼였습니다.
"가성비도 너무 좋고 음식의 맛은 더 좋았던 옛정"
비싼 한정식집 절대 부럽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재방문의사 백 프로입니다.~^^
경주에서 한정식 맛집 찾으신다면 "옛정"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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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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