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 여름휴가에 갔던 경주 감포에 "엘라포니시 호텔&풀빌라"를 소개해드릴게요.
모든 객실에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가 아주 멋진 곳으로 풀빌라와 호텔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경주 뷰 맛집 엘라포니시
풀빌라&호텔 펜션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594
054 -741- 5000
입실:오후 3시~퇴실:오후 11시
애견 동반 가능한 객실 O
엘라포니시는 풀빌라동과 호텔동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저는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호텔로 선택했습니다.

호텔 건물은 1층부터 5층까지 전 객실이 있고 옥상에는 루프탑 수영장이 있습니다.
지하에는 레스토랑과 매점, 야외 수영장으로 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디럭스 더블 객실 501호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자동으로 걷히는 커튼 사이로 에메랄드빛 동해바다가 짠~펼쳐지네요.
그냥 감탄이 마구 나오는 멋진 뷰입니다.

전 객실 바다 뷰라서 어디서든 멋진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데요.
흔들의자에서 바다 멍 하다 보면
힐링이 절로 된답니다.
전동커튼이라 버튼 하나로 열고 닫을 수 있는 것도 너무 신기했습니다.

다른 호텔 객실보다 확실히 넓은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침대도 크고 주방도 분리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바닥이 카펫이 아니고
대리석 바닥이라서 더 깨끗하고 쾌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른 호텔과는 달리 넓은 아일랜드 식탁에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미니주방이 있는데요.
인덕션과 전자레인지와 식기류가 있어서 간단하게 조리를 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단, 냄새나는 고기류나 생선류는 제한합니다.(청소비 15만 원)
냉장고도 큰 사이즈라 음식을 많이 갖고 와서 못 넣을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욕실은 입구 오른쪽에 화장실은 왼쪽에 분리되어 있고
화장실엔 비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세면대가 있어서 사용하기도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어메니티도 있는데요.
요즘 호텔은 칫솔, 치약 제공되는 곳이 잘 없던데 이곳은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칫솔, 치약 등등 모두 있으니 샤워용품은 하나도 챙겨 오시지 않아도 된답니다.

객실에서 바라보는 1층 수영장 모습입니다.

객실에 짐을 풀기도 전에 물놀이에 진심인 저는 수영복부터 갈아입고 옥상 루프탑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옥상 수영장 가는 길에 루프탑에서 보는 오션뷰도 정말 멋졌는데요.
예쁜 라탄 쉼터와 아기자기 휴양지 느낌의 인테리어들이 수영을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그네는 꼭 한번 타보세요.
바다를 바라보며 그네를 타면 바다와 하늘까지 발이 닿는 짜릿한 스릴도 느낄 수 있고
인생 샷은 덤이랍니다.
노을 타임 때 찍으면 더 이쁠 것 같습니다.


루프탑 인피니티풀
오전 8시~오후 8시
미온수 돔 형식
루프탑의 수영장은 돔이 있는 형태에 미온수라 비 오거나 추운 날도 수영할 수 있습니다.

야외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루프탑에 있던 그네가 또 있었는데요.
바다와 하늘과 그네의 조합이
정말 환상이였습니다.

야외 수영장
오전 08시~오후 8시

이 호텔은 루프탑 인피니티풀과 지하 1층 야외수영장 두 군데가 있는데요.
이곳은 풀 바닥이 파란색이어서 어디가 바다인지 헷갈린답니다.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수영할수 있는 곳이라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동남아 리조트에서 볼만한 파라솔들과 선베드 들도 넉넉히 있답니다.
모든 객실이 오션뷰인 것도 장점이지만 해외 리조트에 온 듯한 인테리어들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영장이 두개이다 보니 성수기에도 덜 붐비고 편안하게 물놀이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풀과 함께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뷰는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버블 파티
오후 5시~오후 5시 30분
제가 생각했던 버블 파티와는 조금 달랐지만 동심의 세계에 빠져서 신나게 버블 파뤼~^^


석식
저녁식사로 호텔과 가까운 곳을 검색해서 갔던 "옥이네 밥상"입니다.
호텔에서 십분 거리에 있는데요.
1인분에 만원짜리 밥상이었는데 반찬들이 다 깔끔하고 정갈하고 맛났습니다.

레스토랑
오션뷰 레스토랑 (B1F)
조식: 오전 8시~오전 10시
성인 20000원 미취학 10000
바비큐: 오후 6시~ 오후 9시
바비큐 세트 80000 (2인)
바비큐 그릴 이용 30000 (한테이블당)
조식 레스토랑 및 바비큐 공간입니다.
조식과 바비큐를 신청하면
호텔동 지하 1층에서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엘라포니시는 주말에만 조식으로 세미뷔페를 제공하고 평일에는 조식 식당을 운영합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호텔 사정상 조식운영이 불가합니다.
저는 주말에 방문해서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딱 더도 덜도 안 한 간편한 호텔 조식에 맞춘 구성이었는데요.
제 입맛에는 미역국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창에 비친 새벽부터 날이 밝아질 때까지 찍은 영상도 올려봅니다.
맑은 날씨가 아니라 아쉬운 영상 이였습니다. 😥

짧은 1박 2일이어서 더 아쉬운 그래서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날려준 해외 느낌 물씬 나는 엘라 포니시에서 진심 힐링하며
행복한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탁 트인 동해 감포바다 오션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고, 온수풀 수영장, 버블 파티, 비비큐, 조식까지 완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
엘라포니시 호텔 & 풀빌라 포스팅이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멋진 곳에서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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