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부산의 3대 밀면 맛 집중 한 곳인 유명한 국제밀면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국제밀면 본점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235번 길
23-6
051-501-5507
매일 10:00~20:00
4~9월 21:00 마감
파란 지붕 기와집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국제밀면 본점입니다.
두시 다 되어서 도착했는데도 기다리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가게 옆에 골목쪽에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한 시간 이용 가능)
줄을 서서 기다리다 드디어 입장.
두구두구~^^
가게 안에도 손님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두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역시 유명한 맛집 맞나 봅니다.
자리에 앉아 밖을 보니 아직도 기다리시는 줄이 어마 무시하네요.
앉은자의 여유를 느끼며~^^*
국제밀면의 메뉴판입니다.
물밀면, 비빔냉면 두 가지뿐입니다.
맛집답게 아주 심플합니다.
수육이나 만두 같은 사이드 메뉴가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찐 맛집의 자신감 이라봅니다.~^^
물밀면 비빔냉면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사리 추가, 고명 추가도 메뉴에 있네요.
부족하신 분들은 추가 메뉴로 드시면 됩니다.
제일 먼저 육수님 입장.
테이블마다 주전자에 한가득씩 담아 주시는데요.
아~이거 이거 정말 정말 맛있어요.~😋
두 밀면 모두 냉면이랑 비슷한 형태로 나온답니다.
고명은 물밀면이나 비빔냉면이나 동일하게 나옵니다.
오이, 무, 장조림 고기와 국제밀면만의 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장조림 고기는 잘게 찢어져 있어서 더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탱글탱글한 면발은 밀가루와 전분으로 만들어져
노란빛을 띠고 굵은 편인 것 같습니다.
비빔냉면은 고추장 맛이 강해서 쫄면 소스 느낌이랄까요.
양념이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제 입만에는 그냥 쏘쏘였습니다.
면이 시원하지 않아서 시원한 물밀면 육수를 조금 부어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살얼음 동동 띄워있는 시원한 물밀면입니다.
육수는 깔끔하고 담백하고 새콤달콤한 맛이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간도 딱 맞고 너무 담백해서 정말 맛났어요.
고기의 식감과 잘 어울리는 면발은 환상의 조합입니다.
소스를 풀어줌 빨간 국물로 변한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물밀면이 더 맛 낫습니다.
"부산하면 밀면, 밀면 하면 부산"
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부산여행 중 필수코스라는 국제밀면 방문 후기였습니다.
부산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 추천드려요~^^*
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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