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제도 장평 현지인 맛집 도장포횟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일 년에 한두 달 정도만 맛볼 수 있는 계절별미인 봄도다리쑥국 맛이 궁금해서 현지인 추천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봄철 도다리쑥국을 세 번만 먹으면 한해 건강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도 좋은 음식입니다.
도다리 쑥국은 봄철에 어획한 도다리와 초봄에 해풍을 맞으며 돋아난 쑥을 넣어서 담백하게 끓인 생선국으로 초봄에만 맛볼 수 있는 경남 통영의 향토음식입니다.
제주도에서 겨울을 난 도다리가 봄철에 통영 앞바다로 오는데 그때의 도다리가 살이 통통하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도장포 횟집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1195-22
055-637-2767
매일 10:00~10:00
실내는 주방이 오픈되어 있고 룸도 있습니다.
도장포 횟집의 메뉴판입니다.
생선회/뽈락구이/장어구이/장어탕/회덮밥/멍게비빔밥/매운탕/뽈락매운탕 과 여러가지 계절메뉴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계절메뉴인 도다리 쑥국 (20,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수족관에 이름 모를 물고기들과 전복이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도다리를 잡으시는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사장님 손바닥만한 납작한 모양이 가자미와 비슷했습니다.
싱싱한 도다리가 팔딱팔딱 ~~~^^*
기본 반찬들과 도다리 쑥국이 한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여러가지 나물반찬들과 단무지무침 어묵볶음이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처음 먹어본 도다리 쑥국은 쑥이 들어가서인지 은은한 쑥향 가득한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이였습니다.
맑은 도다리국물에 여린 해쑥을 풀어 그 향이 국물에 베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지금 제철인 봄 도다리는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도다리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통통한 생선살이 살점을 바르기도 좋았습니다.
여린 쑥이라 쑥들도 보드랍고 질기지 않고 향도 너무 좋았습니다.
생선살점이 정말 부드럽고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올봄 거제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거제도 도다리쑥국 로컬맛집 도장포 횟집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내돈내산방문후기였습니다.
꽃길만 걷는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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