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여행 중 제일 먼저 찾아간 음식점 자매국수 본점 소개해드릴게요.
제주도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고기국수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공항 주변에 있어서 렌터카를 빌리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제주도 자매국수 본점]
- 제주 제주시 탑동로 11길 6
- 매일 09:00~18:00 (매주 수요일 휴무)
- 브레이크 타임 14:30~16:00
- 주차가능
엄청나게 큰 하얀 건물에 돌담 포인트 인테리어로 제주도 맛집다운 외관이었습니다.
두시가 다된 시간이었는데도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넓은 식당만큼 주차공간도 넓어서 편히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가게 입구에는 돌하르방이 환하게 웃으며 반겨줍니다. 😃
현장에서 휴대폰 번호와 인원수를 입력하면 줄 서기 등록이 카카오톡으로 전송이 됩니다.
웨이팅이 힘드신 분들은 예써 어플로 미리 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상시간은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어서 3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했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손 씻는 곳이 있어서 식사 전 후로 손 씻기도 좋습니다.
가게 안쪽에 웨이팅석도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넓은 식당 안에도 손님들이 꽉 차있었습니다.
심플한 메뉴판은 역시 맛집답습니다.
국수면은 치자면
국물은 사골육수
돼지고기는 1등급 제주돼지
물이나 김치 밑반찬 리필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매국수의 대표메뉴인 고기국수/비빔국수/ 돔베고기 세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곱빼기는 천 원 추가하시면 됩니다.
돔베고기란 제주도말로 돔베는 도마라는 뜻으로 삶은 돼지고기수육을 그릇대신 도마 위에 올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반찬은 양파장아찌, 깍두기, 무생채, 마늘, 고추, 돔베고기용 새우젓과 쌈장, 상추가 나옵니다.
돔베고기
돔베고기란 제주도말로 돔베는 도마라는 뜻으로 삶은 돼지고기수육을 그릇대신 도마 위에 올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자매국수 본점의 돔베고기는 야들야들 촉촉해서 입에서 사르르 녹는 안 먹었음 정말 후회할뻔한 맛이었습니다.
국수 안에 들어있는 돔베고기 수육이랑은 틀린 맛이였습니다.
얇게 썰어져 있어서 식감도 좋았고 고기잡내도 전혀 없고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비계 부분 까지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국수와 함께 먹어도 쌈을 싸먹어도 김치랑 먹어도 다 맛났습니다.
역시 돔베고기는 제주 돼지가 최고입니다. 👍
고기국수
뽀얀 육수의 노란 면발의 두툼한 돔베 고기도 듬뿍 올라간 고기국수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입니다.
맛있는 고기가 가득 들어 있어
탱글탱글 면발의 국수와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고기와 김치와 깍두기와 함께 먹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파송송 뜨끈한 국물은 구수하고 진한 육수가 라멘 느낌도 나며 담백하고 맛났습니다.
역시 고기국수는 제주도에서 먹어야 더 맛난 거 같습니다.
비빔국수
비빔국수는 살짝 매콤하면서 새콤한 쫄면 느낌의 고기와 함께 먹으니 정말 완벽한 조합이었습니다.
비벼져서 나오는 꼬들거리는 면발에 여러가지 야채들도 고기도 푸짐하게 나옵니다.
맛있는 양념이 잘 베긴 아삭한 콩나물과 야채들ㅇ 고기와 잘 어울어져 더 맛났습니다.
비빔국수를 시키면 함께 나오는 멸치육수도 맛났습니다.
고기국수보다 비빔국수 둘 중 고르라면 저는 더 맛났습니다.
제주 자매식당 본점에서 식사하시면 할인된 금액으로 음료도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제주도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공항 근처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
제주여행중 고기 국수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
모든 메뉴들이 다 맛있었던 제주도 고기국수중 최고 맛집 자매국수 본점 추천드립니다.
이상 제주도 자매국수 본점 내돈 내산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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