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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영도 핫플ㅣ흰여울 문화마을ㅣ바다뷰가 아름다운 부산의 산토리니

by 하루끝엔 그대가 있어요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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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대표 여행 코스 중 하나인 영도의 핫플 흰여울 문화마을을 소개해드릴게요.

흰여울이란 뜻은 봉래산에서 내려온 물줄기가 바다에 굽이쳐 내릴 때 물거품이 이는 모습이 흰 눈 같다 하여 붙여진 순우리말입니다.

영도에 위치한 흰여울 마을은 파란 바다가 보이는 해안 절벽 위에 알록달록 집들이 있는 마을로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중 한 곳입니다.

흰여울 문화마을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 4가 605-3


주차는 절영해안 산책로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공영주차장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 4가 186-66

 


여러가지 모자이크 타일로 꾸며진 산책로는 잘 꾸며져 있어서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해안로는 해안선과 나란히 있어서 영도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수 있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흰여울 문화마을의 안내지도입니다.

표지판에는 화장실, 카페, 소품샾등 가게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흰여울 문화마을의 영화기록관입니다.

흰여울 마을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문화예술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바다풍경도 너무 멋졌습니다.


이곳은 영화 변호인 촬영지인 곳인데 카페로 운영 중인 것 같습니다.


폭이 30여 미터밖에 되지 않는 절벽 위에 생긴 흰여울 마을의 골목길이 좁습니다.

하지만 바다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옛날 생각이 나는 정겨운 골목길이 너무 좋았습니다.

※ 흰여울 마을 특성상 주민분들이 거주하고 있는 공간이므로 큰 소리는 자제해 주세요.


파란 바다와 하얀색 건물들이 산토리니느낌이 물씬 드는 풍경들이었습니다.


알록달록 레트로 감성 가득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념품을 파는 곳, 공방, 카페,주전부리 가게 등 구경할 곳들도 먹을곳도 많았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양은 냄비에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라면가게도 있습니다.

오션뷰를 보면서 먹는 라면은 더 꿀맛일 듯합니다.


이곳이 흰여울 마을에서 가장 이뻣던 포토존입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공간이 정말 이뻤습니다.


또 하나의 포토존인 파란 계단은 바닷속에 있는 느낌으로 만든 계단입니다.

무지개 계단

절영(산기슭 도로이름)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절영해안 산책로가 있다.

부산 남향을 끼고 태종대까지 해안과 벼랑을 잇는 길입니다.

영화 변호인 촬영지로 올라가는 가장 가까운 계단이 무지개 계단이다.
피아노 계단

터널로 향하는 가장 가까운 계단으로
무지개 빛깔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느껴지는 계단입니다.
흰여울 해안터널

흰여울 해안터널은 영도구민의 염원을 모아 방문객들이 절영 해안 산책로를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개통한 터널입니다.

절영 해안산책로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함께 터널 내부의 인조암을 타고 흐르는 조명과 사랑의 포토존등이 있다.


흰여울 마을의 제일 유명한 포토존이자 인스타 핫플이 터널 포토존입니다.

핫플답게 사진 찍으려는 대기줄도 많았습니다.


흰여울 터널 안에도 포토존들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애환이 담겨 만들어진 흰여울 마을이 오래도록 아름답게 보존되었음 좋겠습니다.

해안가 절벽 언덕 위에 탁트인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보며 산책하며 힐링할수 있고 예쁜 터널 인생샷까지 찍을수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
부산 가볼 만한 여행지로 데이트코스로 추천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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