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 맛집ㅣ채사랑 청국장ㆍ보쌈ㅣ구수한 청국장과 고소한 비지찌개와 보드라운 수육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해 율하 카페 거리 근처의 한정식 맛집인 채사랑 청국장ㆍ보쌈을 소개해드릴게요.

채사랑 청국장. 보쌈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로 84 1층
T.055-314-5353
영업시간.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6:30
매주 목요일 휴무

주차는 식당 앞에 6~7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자마자 방문해서 손님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깨끗한 실내에 테이블 자리도 넓고 입식테이블과 프라이빗 룸에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채사랑 청국장 보쌈의 메뉴판입니다.

청국장/되비지탕/보쌈 외에도 막국수/도도리묵무침/도토리묵사발과 어린이들을 위한 돈가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커플 메뉴 2인 33,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커플 메뉴는 보쌈과 청국장이 함께 나오는 메뉴인데 청국장 대신 되비지탕으로 변경이 가능해서 저희는 변경했습니다.

커플 메뉴 2인 상차림입니다.
흑미밥과 알록달록 8첩 반상과 쌈과 비벼 먹을 수 있는 야채가 함께 나옵니다.

청국장이나 비지탕만 시켜도 반찬 가짓수가 많아서 충분히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합니다.

보쌈 야채는 깻잎, 상추, 마늘, 쌈장, 새우젓이 나옵니다.

꼬들꼬들 간이 딱 맞는 잡채와 새콤달콤 유자 드레싱 샐러드입니다.

청국장과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나물 세 가지와 물김치 어묵볶음입니다.

나물들이 간이 심심해서 비벼 먹어도 짜지 않고 맛났습니다.

고기가 들어간 떡볶이와 들깨고사리 볶음은 반찬들 중 최고로 맛났습니다.

세트 메뉴여서 맛보기 수육정도인 줄 알았는데 수육의 양도 많았습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보쌈은 잡내 전혀 없고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양파절임과 함께 먹어도 맛나고 무말랭이나 김치를 넣어서 쌈을 싸 먹어도 맛났습니다.

채사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소한 되비지탕입니다.

두부의 진한 맛이 고소한 콩국과 비슷한 되비지탕은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그릇 뚝딱 각 입니다.

청국장을 시키면 함께 나오는 야채들은 함께 나온 나물들과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고추장을 넣어서 취향대로 비벼 드시면 됩니다.

함께 먹을 수 있는 비빔밥과 청국장의 조합이 정말 좋습니다.

청국장은 청국장 특유의 향이 나지 않고 구수한 콩의 맛으로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입니다.

알알이 콩들이 정말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장유 율하 카페 거리에서 한정식 맛집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몸에도 좋고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어 더 좋은 채사랑 청국장 보쌈 내돈내산 방문후기였습니다.

모두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